괜찮아, 네가 여자가 돼도 우린 친구니까!안녕. 미안해 어젠 네 마음도 생각하지 않고 그런 말을......에?아니 별로 안 기다렸어! 이제 뭐 할까!어라? 저녀석 스스로 여자옷같은 걸 입었던가?확실히 요즘 저녀석 여자다워진 거 같기도...(확실히 저녀석의 상태는 마음에 걸리지만...여자친구와 약속이 있으니...내일이라도 물어보자)어라? 그녀석 점심시간엔 항상 교실에 있는데 어디갔지?으, 응! 네가 단짝친구라 다행이야! (뭐야 평소랑 다를거 없잖아...역시 쓸데없는 걱정이었나)(토모다 녀석 뭐 하는 거야......)(왜 눈치채지 못하는 거야...)(역시 좋아했던건가...)안녕. 잠깐 너한테 물어볼 게...왜 그래!?어라? 오늘은 평소랑 다른 머리핀이네무슨 사이냐니...옛날부터 친한 친구야『여자친구로서』인가............친구지......난......내 쪽이 옛날부터......(흐응......)또 그런 얼굴을 하고......왜 이렇게 괴로운걸까......(하하하......)(말 할 수 있을 리...)여자친구에게 엄청 마음에 드는 선물을 받았어! 여자친구랑 나 굉장히 취미가 잘 맞는 거 같아!오 잘 어울리잖아!(무슨 생각을 하는거야 난!!!!)미안...역시 여자친구에게 미안하니까...셋이서라면 괜찮아!(이렇게 보니 전보다 굉장히 여성스러워졌네...남자지만)그 말은...(저녀석들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으니 먼저 티켓을 사 둘까)역시 너하고는 마음이 맞아서 놀면 재밌다니까그......왜?어째서......어째서!!......왜?아냐아냐! 그렇지 않아!(그냥 친구......그렇지......)진짜? 한 입 주라! ...엣 ...어라? 너 그런 거 신경 쓰는 녀석이던가?여자가 되지 않았더라면...이런 걸로 고민할 일도 없었을텐데...보통은 여자친구랑 보내겠지......그럼 크리스마스 뒤에 넷이서 어디 놀러가자!정말 그걸로 좋은거야?그러냐......(넌 정말 그걸로 앞으로 나아갈 거야......?)(지금쯤 즐기고 있겠지......)좋겠다......생일 축하해!기합을 넣으면 어쩌자는거야!조금쯤은 귀여운 걸로 해도 괜찮으려나...괜찮아, 평소대로야 (평소처럼 귀여우니까...)확실히 엄청 귀여운걸! 졸다고 생각해!괜찮겠지? 친구처럼 반응했지?앗...어이 너희 너무 가까운 거 아냐!? (겉보기엔 전혀 문제 없지만)(좋아하는 사람......)(그건 무슨......)게다가 난......!앗... 아니......미안미안 하지만......놀이기구 끝나버렸네난 괜찮으니까 다음 놀이기구로 가자나 그래서 정했어그리고넌 강하구나...(분명... 차이겠지...)(나도 서툴렀을지도 모르겠네...)고마워... 그리고 미안해...응... 그렇지...그럼 다음... 첫 참배때 보자...좋았어!...네가 늦다니 별일이네
없네......이상한걸... 전화연결이 안 돼...나 잠깐 저쪽 찾아보고 올...에?얄궂다니까...고마워 정말 기뻐......눈치채고 있었구나고마워 갔다 올게우선 사과해야겠지네게 해야만 하는 말이 있어
댓글